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김종렬)는 예상대로 동아일보(사장 김재호)를 선택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는 22일 대전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동아일보와 종합편성채널관련 공동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9개 회원사 중 제주일보를 제외한 강원일보, 경남신문, 경인일보, 광주일보, 대전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전북일보(가나다순) 사장단과 김재호 사장이 참석했다.

지방신문협회가 동아일보를 파트너로 정한 것은 조선일보 중앙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 등 다른 종편채널 희망사보다 구체적이고 상대적으로 나은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방신문협회는 조만간 보도채널 희망사 중 연합뉴스와 콘텐츠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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