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민석이 리스펙트액터스에 새 둥지를 튼다.

17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민석이 리스펙트액터스로 이적한다. 김민석은 최근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김민석의 새로운 소속사 리스펙트액터스는 이다윗이 몸담고 있는 곳이다. 이다윗과 김민석은 현재 한 집에서 살고 있는 동거인. KBS 2TV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절친한 친구 사이로, 결혼 전까지 같이 살기로 약속했을 정도로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다.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로 얼굴을 알린 김민석은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를 통해 배우로 본격 데뷔했다. 지난해 KBS 2TV '태양의 후예'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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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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