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꼬꼬관광 싱글싱글'(꼬꼬관광)이 폐지된다.

'꼬꼬관광' 제작진은 11일 "현재 후속 코너를 계획 중"이라며 '꼬꼬관광'이 폐지수순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4~5%대 저조한 시청률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 경비 절감이 절박해 폐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후속 코너의 컨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후속 코너 계획이 늦어질 경우 1기 정도 더 '꼬꼬관광'이 촬영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꼬꼬관광'은 지난 9월 말 방송을 시작한 지 빠르면 2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컨츄리꼬꼬의 탁재훈 신정환이 '불후의 명곡' 후속으로 내놓은 '꼬꼬관광'은 남녀연예인이 여행지로 떠나 데이트 등을 즐기며 커플로 발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이판 1기엔 박정아 티파니 길 신동욱 에이미 정시아 홍인영 문성민 이민우 팀이 출연했으며 현재 방송 중인 2기엔 조동혁 황찬성 진보라 김시향 유리 신동욱 정신아 길 이민우 에이미 등이 몸담고 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