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슈퍼주니어 강인의 스케줄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강인은 오는 22일 오후 4시30분께 코엑스 피아노 분수광장에서 개최되는 '앙드레 김 패션아트 컬렉션'의 메인 모델로 발탁돼 2009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와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었다.
앙드레김 측 관계자는 17일 뉴스엔과의 전화 통화에서 "강인씨가 어제 안 좋은 일을 겪었고 당분간 강인씨의 활동 여부가 불투명해 불가피하게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누가 메인 모델로 서게 될지는 아직 협의 중이다"고 덧붙였다.
김지윤 jun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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