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여행을 콘셉트로 한 KBS 새 예능이 탄생한다.
신현준 정형돈 김성규 이훈 남희석 정겨운 등이 함께 하는 KBS 새 파일럿 예능 '바라던 바다'(가제)가 9월 방송된다. 여섯명의 연예인들은 최근 첫 만남을 갖고 간단한 촬영을 마쳤다. 이들은 요트 여행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 등을 배우며 본격적인 여행을 준비 중이다.
'바라던 바다'는 총 3회 편성이 예정돼 있다. 파일럿 방송 후 반응이 좋으면 정규편성된다. 우선 '바라던 바다' 출연진과 제작진은 다음주께 본격적인 첫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약 48시간 동안 요트를 타고 이동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섬에도 정박해 토크 및 게임도 진행할 계획이다.
긴 촬영 시간이 예상되는 만큼 멤버들의 체력과 정신력도 뒷받침 돼야 하는 부분이다. 조PD는 "멤버들이 최근 무동력 요트 관련 지식과 조종술을 배우고 있다"며 "정규편성이 확정되고 멤버들도 요트에 익숙해지면 서해, 남해, 동해를 거치는 긴 일정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바라던 바다'는 9월1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전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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