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은 1월13일 오후 6시 방송된 Mnet ‘4가지쇼’ 시즌2에서 “내가 나에 대해 이렇게 다 얘기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이렇게 말을 해도 그들(대중 자신)이 생각하는 내 모습을 내가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현은 또 “그러면서도 TV에 나오는 모습도 내 모습이고 그렇지 않은 모습도 내 모습이다”고 말했다. 종현은 “청년들은 다들 염세적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염세적이다”고 덧붙였다.
샤이니 종현은 2015년 SM의 첫 솔로주자로 나서면서 1월12일 첫 미니앨범 ‘베이스’(BASE)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Crazy(Guilty Pleasure)’를 비롯, 종현의 음악적 감성과 실력파 뮤지션들의 개성이 잘 어우러진 다양한 장르의 총 7곡으로 구성돼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현은 이번 앨범에서 자작곡 4곡을 포함한 전곡 작사에 참여, 그동안 ‘줄리엣’, ‘늘 그 자리에’, ‘스포일러’, ‘너와 나의 거리’ 등 샤이니의 각종 히트곡과 앨범 수록곡의 작사 및 아이유 ‘우울시계’ 등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보여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종현은 지난 9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섰다.
한편 ‘4가지쇼’는 스타 본인과 스타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의 본 모습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일상 속 스타의 삶을 밀착 취재해 인간으로서 진솔한 모습을 담는다. (사진=Mnet ‘4가지쇼’ 시즌 2캡처/Mnet 제공)
[뉴스엔 홍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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