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12월 1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개최된 '2017 MAMA in Hongkong'(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대상격인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던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국내 톱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올해 월드 아이돌로 입지를 굳힌 상황.

방탄소년단은 "가는 곳마다 여러분을 더 궁금해 하신다. 도대체 어떤 팬덤이길래 이렇게 열성적이냐고 한다. 그 많은 환대를 여러분 아니었으면 얻지 못했을거다. 감사하다. 더이상 슬프지 않고 아프지 않다. 당당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누릴 수 있는 영광을 다 누려본 것 같다. 아미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Q10 올해의 가수상 후보로는 엑소, 트와이스, 워너원, 방탄소년단, 아이유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Mnet '2017 MAMA in Hongkong'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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