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뉴스]오윤옥 기자= 트로트가수 장민호는 1997년 아이돌그룹 "유비스" 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남성듀오 "바람" 으로 연이어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그가 지난 2012년 KBS2TV 내생애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 음악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장민호는 내마오 에서 숨겨왔던 실력을 과감하게 보여주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발라드가수로써 활발한 활동을 하던중 트로트가수 선배들에게 뽕끼가 충만하다는 평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트로트가수로 전향했다고 밝힌바 있다.

2013년 "남자는 말합니다" 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장민호의 트로트 변신은 첫 등장부터 초대박이였다. KBS전국노래자랑에 이어 가요무대, MBC가요베스트 에서 끊임없이 섭외가 들어와 꾸준히 방송활동하면서 '엄마들의 대통령" 이라는 수식어붙었다.

요즘 장민호는 전국 어딜가나 엄마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대세입증을 톡톡히 치르고있다는 후문. "남자는 말합니다"는 중년 여성들의 가슴을 살며시 안아주며 편안함을 주는 가사로 화제가 되고있을 뿐만 아니라 노래방 애창곡으로도 인기를 얻고있다.

장민호의 화려한 행보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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