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원해가 배우 황정민과 네 작품 연속 함께 출연한다.


17일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김원해가 황정민과 함께 영화 '군함도'에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로써 김원해는 황정민과 '히말라야', '검사외전', '아수라'에 이어 '군함도'까지 연달아 네 작품에 함께 출연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원해와 황정민이 출연하는 '군함도'는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 일본의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군함도'에는 현재까지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등 톱배우들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촬영 전부터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군함도'는 현재 촬영을 준비 중이며 2017년 개봉 예정이다.


뉴미디어팀 이용수기자 purin@sportsseoul.com


사진=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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