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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20.08.04 10:09

[S톡] 김범, 4년 만의 드라마 복귀 강렬 캐릭터 예고

▲ 김범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범이 강렬한 캐릭터를 예고, 그의 변신에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09년 ‘꽃보다 남자’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스타반열에 오른 김범은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로 필모를 쌓아왔다. 주연 조연 가리지 않고 출연한 작품마다 팔색조 연기로 사랑 받은 김범은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구미호뎐’에 출연한다.

2016년 방송된 ‘미세스캅 2’ 이후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범은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 ‘이랑’ 역을 맡았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어반 판타지 멜로. 이전 구미호를 다룬 드라마들과 달리 여자 구미호가 아닌 남자 구미호가 등장, 그동안 보지 못했던 중독성 강한 구미호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범이 연기하는 이랑은 인간과 구미호 사이에서 태어난 ‘이연’(이동욱 분)의 배다른 동생. 인간들 틈에 섞여 살면서도 누구보다 인간을 경멸하고 이로 인해 때때로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사람들을 꾀어 무시무시한 대가를 치르게 만드는 캐릭터. 예민하고 둔갑에 능하며 내기에 목숨을 거는 위험만 인물이다.

최근 드라마 방송에 앞서 화보 등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 김범은 ‘구미호뎐’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러내 대중의 관심을 키우고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흡인력 높은 열연을 펼쳐 온 김범이 이동욱과 보여줄 브로맨스, 파격적인 남자 구미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한 이랑 캐릭터에 대중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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