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엄마에게 전한 ‘반지’…가족 사랑에 네티즌 ‘감동’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뽕숭아 학당'에 출연한 '미스터트롯' 톱 7 장민호가 어머니를 향해 진실된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와 함께 장민호의 가족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뽕숭아 학당'에서 장민호는 "시간이 한참 지나고 생각을 해봤더니, 어머니가 저보다 어린 나이에 삼남매를 힘들게 키우셨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날 '뽕숭아 학당'에서 장민호는 "그렇게 젊은 청춘을 아버지와 우리 삼남매에게. 그리고 돌아 돌아 먼 길을 돌아서 너무 늦게 이 자리에 모셔서 너무 죄송하고, 앞으로는 좋은 일만 그리고 제 모든 걸 걸고 어머니 남은 삶에 기쁨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어 장민호는 "엄마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을 덧붙였다. 장민호 뿐 아니라 이를 지켜보던 '미스터트롯' 이찬원, 임영웅, 영탁 모두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후 '뽕숭아 학당'의 장민호는 자신의 대표곡 중 하나인 '남자는 말합니다'를 열창했다. 또한 장민호는 "(돌아가신) 아버지에게는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너무 늦게 드려서 죄송합니다"라며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반지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웃다가 울다가 가슴을 울리는 민호님 사랑 에 박수를 보냅니다", "장민호 화이팅입니다. 아 다들 너무 이쁘다", "어머님이 아들이 주는 반지를 받는 순간 기분이 어떠셨을까요 ~보는 제 맘이 먹먹 하네요민호님 이제 어머님이랑 행복할 일만 남았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어머님 감사합니다 장민호 파이팅 응원합니다", "장민호님 화이팅이요~ 한마디 한마디에 마음이 담긴 진실함에 어제 오열 했어요~ ㅠㅠ 그 와중에 반지 맞아야 할텐데.. ㅋㅋㅋ 예능감까지.. ㅋㅋ 이제 어머니와 함께 정말 행복하시길~! ^^ 응원합니다!!", "#장민호 님은 정말 진실된 사람 같아요,어머니 향한 감사함과 죄송함을 눈물 눌러가며 하시는 말씀,,,마음이 먹먹하여 눈물을 참을수가 없었어요..이제는 정말 웃을일만 가득할겁니다,,사랑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호응했다.

장민호가 엄마의 모습을 공개하며 그의 가족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장민호의 가족관계는 어머니와 자신을 포함한 삼남매인 것으로 알려졌고, 아빠는 돌아가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장민호는 유튜브 채널 일부 영상 촬영자가 형수님이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아이돌 그룹 멤버 등으로 데뷔했던 장민호는 늦은 나이에 트로트 가수로 주목 받고 있다.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장민호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사랑 받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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