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잘자 내 몫까지', 이루마와 협업으로 재탄생
송고시간2018-03-10 15:48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24)의 발라드 '잘자 내 몫까지'가 피아니스트 이루마와의 협업으로 재탄생했다.
1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지는 지난 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잘자 내 몫까지'에 이루마의 피아노 연주를 더해 싱글로 다시 공개했다.
이 곡을 싱글로 따로 선보인 것은 수지가 앨범에서 가장 애정을 가진 곡인 데다, 이 노래를 제대로 접하지 못한 팬들이 꼭 한번 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JYP는 노래의 애절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피아노 선율을 표현할 아티스트가 이루마라고 판단해 연주를 제안했고, 이루마가 흔쾌히 참여하며 협업이 성사됐다.
JYP는 "'잘자 내 몫까지'는 앨범의 선공개곡으로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 발라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의 인기를 이어갈 '수지표 발라드'의 정점인 노래"라고 소개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이별 후의 애잔함을 표현한 수지의 눈물 연기가 담겼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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