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절에 읽는 백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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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스펍, Oct 4, 2014 - History

 삼국시대는 한국사에서 가장 흥미로운 시대이지만 가장 역사 기록이 희소한 시대이다. 삼국 가운데 백제에 관한 기록이 더욱 희소하여 어찌 보면 백제는 ‘미스터리의 나라’ ‘신비의 나라’이다.

그 기원도 여러 가지로 추론 가능하고 역사 전개 과정도 의문점 투성이다. 그러나 백제사에 대하여는 막연한 추리, 허황된 추론도 난무하다. 이 책은 그러한 점을 지향하고 국제 관계에서 백제의 위상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자 했다.

About the author (2014)

 -이윤섭-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는 동네 아이들과 극성스럽게 놀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책 읽기'에 몰두했다.

한국 경제사를 공부하고 싶어 대학에 들어갈 때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선택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학문 연구할 뜻을 접었다.

대학시절에는 팸플릿, 소책자, 자료집을 작성하기도 했는데, 이때의 경험이 지금의 글쓰기에 도움이 되었다.

9·11 테러가 나자 정치 관련 도서를 출간하기로 출판 계약을 맺었던 출판사가 서둘러 요제프 보단 스키의 [오사마 빈 라덴]을 번역 출판하려 하여 이 책의 일부를 번역하고 전문을 감수하게 되었다.

그동안 번역은 생각하지도 않다가 이 때문에 몇몇 번역서를 내게 되었다.

그리고 기존의 영어 학습용 도서 가운데 영어 실력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극히 적다고 생각하여 영어 학습서를 내기도 했다.

또한 저자는 기존의 역사서들이 '일국사一國史'적 시각으로 한국사를 기술하는 데 깊이 회의하여 한국사를 '세계사'의 일부로 서술하는 데 힘쓰고 있다.

번역서 : 오사마 빈 라덴(명상, 2001) 베이루트에서 예루살렘까지(창해, 2003) 대중의 미망과 광기(창해, 2004) 세계는 평평하다(창해, 2005)

저서 : 역동적 고려사(필 맥, 2004) 쉽지만 깊이 읽는 한국사- 삼국시대 편 (백산서당,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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