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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주연 '샤크 더 비기닝', 극장 아닌 티빙으로…6월 17일 공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150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웹툰 '샤크'를 원작으로 한 영화 '샤크 : 더 비기닝'(감독 채여준)이 OTT 서비스 티빙(TVING)을 통해 6월17일 공개된다.

티빙 오리지널 무비 '샤크 : 더 비기닝'은 뜻밖의 사고로 소년 교도소에 수감된 학폭 피해자 차우솔(김민석)이 종합격투기 챔피언 정도현(위하준)을 만나 자신의 한계를 하나씩 부숴나가는 과정을 그린 리얼 생존 액션 영화다.

웹툰 '샤크'는 카카오페이지 인기 액션 웹툰으로, 100만 명 이상이 감상하며 밀리언페이지를 기록했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채여준 감독은 '공수도'(2020)를 통해 선보였던 액션 연출을 바탕으로 웹툰을 뛰어넘는 '샤크 : 더 비기닝'만의 리얼 생존 액션을 보여줄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김민석, 위하준, 정원창 등 라이징 스타들이 캐스팅됐다. 먼저 '태양의 후예' '피고인'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채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김민석이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성장해 가는 차우솔 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합격투기 챔피언이자 우솔을 도와주는 멘토 정도현 역으로 완벽 변신한 위하준과 우솔을 괴롭히며 점점 더 악해지는 인물 배석찬 역으로 '경이로운 소문'에 이은 악역 탄생을 예고한 정원창 역시 입증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티빙은 '샤크: 더 비기닝'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차우솔로 완벽 변신한 김민석이 학폭 피해자지만 죄수복을 입고 있는 모습은 그에게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금방이라도 반격할 듯한 강렬한 비주얼과 함께 SHARK의 강렬한 로고와 '멈추는 순간 죽는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리얼 생존 액션의 쾌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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