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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두 번째’ 준케이, 오늘(2일) 닉쿤·팬들 환영 속 제대

닉쿤이 2PM 준케이 전역 현장을 공개했다. 닉쿤 SNS 제공
그룹 2PM 멤버 준케이(본명 김민준)가 전역했다.

준케이는 2일 강원도 양구 육군 2사단 노도부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지난 2018년 5월 육군 2사단 노도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며 군 복무를 시작한지 1년 8개월여 만이다.

군 복무 중 준케이는 훈련소에서 사단장 표창을 받고, 지난해 6월에는 특급전사 임명장을 받는 등 성실한 복무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이날 준케이의 전역 현장에는 2PM 닉쿤과 많은 국내외 팬들이 모여 특별한 환영 인사를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준케이는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닉쿤과의 인증샷을 공개했고, 팬들을 위해 "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와주어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사랑해"라는 인사를 전했다.

닉쿤 또한 자신의 SNS에 "가슴 깊이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준케이의 사진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훈훈한 2PM의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준케이는 지난해 전역한 옥택연에 이어 2PM 멤버 중 두 번째로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 현재 2PM 우영, 준호, 찬성이 군 복무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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