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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 허진호 감독의「봄날은 간다」가 제22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12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은「파이란」의 송해성 감독이 차지했으며,「소름」의 장진영씨와「파이란」의 최민식씨가각각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은 영화배우를 비롯한 영화 관계자들과 시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다음은 나머지 부문별 시상내역이다.

▲남우조연상 = 안성기(무사) ▲여우조연상 = 오지혜(와이키키브라더스) ▲신인남우상 = 차태현(엽기적인 그녀) ▲신인여우상 = 이요원(고양이를 부탁해) ▲인기스타상 = 이병헌, 장동건, 정우성, 김희선, 이미연, 신은경 ▲한국영화 최고흥행상 =「친구」▲촬영상 = 김형구(무사) ▲신인감독상 = 김대승(번지점프를 하다) ▲기술상 = 임재영(와이키키브라더스) ▲각본상 = 고은님(번지점프를 하다) <사진있음>fusionjc@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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