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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최우수 작품상 수상

【서울=뉴시스】

11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00분 동안 서울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된 24회 청룡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으로 LJ필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 수상됐다.

영화배우 정준호와 김혜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청룡영화제에서 4개 부문의 후보에 오른 ‘올드보이’는 남우주연상, 감독상, 여우조연상등 3개의 트로피를 차지하게 됐다.

‘올드보이’와 나란히 4개 부문에 올랐던 ‘살인의 추억’은 막판 경합을 벌였지만 ‘촬영상 흥행상’등 안타깝게 2개 부문에 거쳤다.

남우주연상은 ‘최민식’이 여우주연상은 ‘싱글즈’의 장진영이 수상됐다.

‘지구를 지켜라’에 장준환 감독과 ‘장화, 홍련’의 임수정은 대한민국영화대상에 이어 이번 청룡영화상에서 각각 신인감독상과 신인여우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마찬가지로 ‘지구를 지켜라’의 백윤식도 대한민국영화대상에 이어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청룡영화제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평론가 강한섭, 영화배우 안성기, 영화배우 윤정희, 연극연출가 윤호진, 영화감독 이광모, KBS드라마 제작위원 이응진, 조선일보 논설위원 정중헌, 영화평론가 조혜정, 스포츠조선 연예부장 이준형이 영화 심사를 맡았다.

총 64편의 작품들이 경쟁을 치른 청룡상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 작품상=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LJ필름) ▲감독상= 박찬욱(올드보이)

▲남우주연상= 최민식(올드보이) ▲여우주연상= 장진영(싱글즈)

▲남우조연상= 백윤식(지구를 지켜라) ▲여우조연상= 강혜정(올드보이),

▲신인 남우상= 배용준(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신인 여우상= 임수정(장화, 홍련)

▲신인감독상= 장준환(지구를 지켜라) ▲각본상= 박찬옥 감독(질투는 나의 힘)

▲촬영상= 김형구 촬영감독(살인의 추억) ▲기술상= 오상만 (아트시네마 대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인기 스타상= 장진영(싱글즈), 손예진(클래식), 배용준(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차태현(첫사랑 사수 궐기 대회)

▲최고 흥행상= 살인의 추억(전국 530만명)

최재영기자 wolfcho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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