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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국제음반산업협회 '톱10'…非영어권 최초 2년연속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_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2019 . (사진 = IFPI 공식 홈페이지 제공) 2020.03.03.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비(非) 영어권 가수 최초로 2년 연속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뽑은 '글로벌 아티스트 톱 10'에 선정됐다.

2일(현지시간)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발표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Global Artist Chart 2019)'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7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한국 가수 및 비영어권 가수 최초로 '글로벌 아티스트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해당 차트에서 2위에 등극하며 한국 가수 최초와 동시에 비(非) 영어 앨범으로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올해 다시 한번 '글로벌 아티스트 톱 10'에 오르며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국제음반산업협회는 "2019년은 K팝 메가스타인 방탄소년단의 커리어에 새로운 정점을 보여준 해"라며 "첫 그래미 어워즈 참석을 비롯해 SNL에서의 TV 퍼포먼스, 기록을 새롭게 쓴 월드 투어와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에 등극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1위 테일러 스위프트, 2위 에드 시런, 3위 포스트 말론, 4위 빌리 아일리시, 5위 퀸, 6위 아리아나 그란데, 8위 드레이크, 9위 레이디 가가, 10위 비틀스가 각각 선정됐다.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_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2019 . (사진 = IFPI 공식 트위터 제공) 2020.03.03. realpaper7@newsis.com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매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실물 앨범 판매량을 비롯해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로 세계 음악 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다. 한국 가수 최초로 2개 앨범 연속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차트 1위, 4개 앨범 연속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온(ON)'은 빌보드 '핫 100'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4위에 올랐다. '맵 오브 더 솔 : 7' 수록곡 중 '온' 외에도 신곡 2곡이 추가로 '핫100'에 진입했다. 정국의 솔로곡 '시차'가 84위, 지민의 솔로곡 '필터'가 87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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