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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황정음, 애인 몰래 외도?...'두 아내' 맞선녀로 깜짝 출연

▲ 황정음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탤런트 황정음이 연인인 김용준의 질투를 유발할 예정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실제 연인인 SG워너비의 김용준과 함께 출연중인 황정음이 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에서 지호 역을 맡은 강지섭의 맞선녀로 출연하기 때문이다.

황정음은 지난 2007년 SBS 월화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에서 첫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 했다. 당시 ‘사랑하는 사람아’의 제작진이 ‘두 아내’를 만들고 있어 ‘두 아내’ 제작진이 황정음에게 카메오 출연을 부탁했다.

조연출인 안길호PD는 “오랜만에 황정음과 만났는데, 예전처럼 늘 유쾌하게 대해줘서 촬영이 잘 끝났다”며 “다만 황정음의 맞선은 드라마의 속 한 장면이니까 실제연인이신 김용준씨나 팬 분들이 오해를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 아내’에서 영희를 짝사랑하는 지호의 맞선녀로 등장한 황정음 출연분은 오는 15일 오후 7시 15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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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lu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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