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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메모리 20탄] '한양대 엄친아' 하석진, "어릴 때 별명은 깜씨"

 [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엄친아' 하석진이 개구장이 같은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한양대 공대생임이 알려지면서 연예계 엄친아 대열에 오른 그는 현재 KBS 1TV 주말 사극 '거상 김만덕'에 출연 중이다. 만덕(이미연)을 차지하고자 순정을 다 바치지만, 거절당한 뒤 그를 손에 넣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나쁜 남자' 강유지로 변신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유치원 시절, 집에서 기르던 강아지와 함께 찍은 사진. 반항적인 눈빛이 귀엽다.
 바쁜 와중에도 최근 T-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그는 까칠까칠한 수염 없이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나타났다. 개구장이 같으면서도 젠틀한 이미지와 달리, 어린 시절 별명은 의외로 "깜씨"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금은 하얗고 깨끗한 피부를 가졌지만 아기 때에는 얼굴이 유독 까매서 주위에서 "깜씨"라고 놀리곤 했다고. 자라면서 차차 이목구비가 또렷해지고 피부 색깔도 밝아져 귀공자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한살배기 아기 때에는 피부가 너무 까매서 깜씨라는 별명이 있었다.
긴 칼 옆에 차고 망토를 두른 개구장이 하석진. 총기 어린 똘망똘망한 눈에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이 눈에 띈다.
 그는 "어릴 때 집에서 강아지를 키웠는데, 하루는 무엇을 잘못 먹었는지 죽었다. 밤새 엄청나게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네살 연하의 여동생이 있는 그는 '든든한 오빠였을 것 같다'는 말을 건네자 손사래를 치며 "절대 내 말을 안듣는다"고 말했다. 하석진의 여동생 역시 출중한 미모에 연세대학교를 다니는 엄친딸. 하석진은 "올해는 꼭 졸업을 하고 싶은데, 벌써 10학기째 학교를 다니고 있다. 지난 학기에 졸업 사진을 찍어서 이제 졸업만 하면 되는데, 드라마 촬영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 best@sportschosun.com 사진=홍찬일 기자 hongi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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