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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배우 이동건/사진=스타뉴스

배우 이동건이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 각시별'에 출연을 확정했다.

3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에 이동건이 캐스팅 됐다.

'여우각시별'은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제훈, 채수빈이 출연한다.

이동건은 극중 인천공항 운영기획팀장 서인우 역을 맡게 됐다. 그는 이제훈, 채수빈과 호흡을 맞추며 극을 이끌어 가는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스케치'에 이어 불과 한 달 여 만에 차기작을 선택하면서 쉴 틈 없는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전작 '스케치'에서 묵직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모습과는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재회하게 돼 드라마 흥행에 거는 기대감도 높다.

이제훈, 채수빈/사진=스타뉴스

이밖에 모처럼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는 이제훈, 최근 여러 드라마를 통해 매력 발산 중인 채수빈과 이동건의 호흡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여우각시별'은 오는 9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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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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