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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태인호, 김의성, 최시원/사진=스타뉴스

배우 태인호, 김의성이 최시원(슈퍼주니어)이 주연한 드라마 '국민여러분'에 출연한다.

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태인호, 김의성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 제작 몬스터유니온)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 김미영(이유영 분)과 결혼한 사기꾼 양정국(최시원 분)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려 국회의원에 출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믹 범죄극이다.

태인호는 극중 한상진 역을 맡았다. 한상진은 정치계에 갓 입문한 정치 신인. 남다른 패기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과거 김미영과 얽힌 인물이다. 김미영의 남편이 된 양정국이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되면서 이들과 갈등을 벌이게 된다.

김의성은 국회의원 김주명 역을 맡았다. 베테랑 정치인으로 승리를 위해서는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날선 인물이다.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양정국, 한상진 등과 얽히고설킨 관계에 놓이면서 극을 긴장감 있게 이끌어 가게 된다.

그간 선, 악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소화해 왔던 태인호와 김의성이 '국민 여러분'에서 최시원 그리고 이유영 등 주연들과 어떤 연기 대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국민 여러분'은 오는 2019년 3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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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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