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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오버 더 레인보우’ 최고 스타 등극


[OSEN=박준범 기자] 김옥빈이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의 최고의 스타로 꼽혔다.

제작진은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오버 더 레인보우>를 통해 최고의 변신을 보여줄 최고의 스타는?’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김옥빈은 8월 1일 발표된 결과에서 30%(총 9972명 중 2985명)의 지지를 받아 최고의 스타로 선정됐다.

김옥빈은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출중한 외모에 타고난 끼를 갖춘 정열적인 영혼의 소유자 정희수 역을 맡았다. 김옥빈은 첫 방송에서 일명 ‘나이키’라 불리는 고난도 춤 뿐 아니라 ‘원래 댄서였던 것 같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춤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자상한 이미지를 벗고 댄서로 변신한 지현우가 2592명의 지지를 받았고, ‘오버 더 레인보우’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환희(2573명)가 그 뒤를 이었다. MBC 사극 ‘신돈’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서지혜는 12%(1245명)에 그쳤고, 개그맨에서 연기자로 거듭난 임하룡은 577명(6%)의 지지를 받았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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