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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민정 기자] 새로운 ‘꽃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 송중기가 생애 첫 팬미팅을 가졌다.

송중기는 20일 신사동의 한 아트홀에서 공식팬클럽 ‘키엘’과 첫 번째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팬미팅은 절친한 김기방이 사회를 맡았으며, 9월 19일 생일을 맞은 송중기의 생일축하파티가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송중기는 이날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개인 사진을 통해 성장스토리를 공개했다. 또 팬들의 요청에 의해 ‘뮤직뱅크’ MC 데뷔 날 선보였던 포미닛의 ‘핫이슈’ 댄스를 다시 선보여 팬들로부터 뜨거운 함성을 받기도 했다.

또한 팬들이 미리 공모한 ‘송중기 애칭 BEST 5’ 코너를 통해 ‘송사탕, 뽀송이, 피카송, 백퍼남, 송충이’ 라는 귀여운 애칭을 선물 받고 행복해했다.

송중기는 “오늘 정말 따뜻하고 가족적인 느낌이었는데, 여러분들의 정성과 사랑에 너무 감사드린다. 일, 연기, MC 등 활동하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좋은 작품으로 앞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과 ‘트리플’, 영화 ‘쌍화점’, ‘오감도’ 외에도 현재 상영중인 ‘이태원 살인사건’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ricky337@osen.co.kr

<사진> sidus 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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