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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OSEN=이혜진 기자] 3D 애니 블록버스터 ‘빨간모자의 진실2’가 이시영, 김수미, 노홍철, 박영진을 캐스팅해 화제다.

유례없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애니메이션의 재미와 완성도를 더했던 전편에 이어 후속편인 ‘빨간모자의 진실2’에도 국내 정상급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빨간모자의 진실2’는 전편에서 요리책 도난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됐던 캐릭터들이 이번엔 CIA, FBI를 능가하는 사상 최고의 요원으로 뭉쳐 완벽한 팀플레이를 그려낸 작품.

당돌 카리스마 리더 ‘빨간모자’에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시영이 맡아 생애 첫 더빙연기에 도전했다. 250만 관객을 돌파한 ‘위험한 상견례’를 통해 참신한 연기로 신선한 매력을 발산한 이시영은 극 중 ‘빨간모자’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며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필살액션 욕쟁이 ‘할머니’역에는 국민 배우 김수미가 맡아 열연했다. 김수미는 전편에서도 같은 역을 맡아 특유의 애드리브 매력을 한껏 발산해 캐릭터에 즐거움을 더한 바 있다.

수다쟁이 스파이 ‘날다람쥐’역은 노홍철이 맡았고, KBS 개그콘서트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박영진은 해피엔딩 수사국을 진두지휘하는 성깔대장 ‘폴짝이’를 맡았다.

마녀에게 납치된 ‘헨젤과 그레텔을 구하라’라는 사상최대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벌어지는 3D 애니 블록버스터 ‘빨간모자의 진실2’는 전편보다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막강 액션으로 짜릿한 쾌감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달 16일 개봉.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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