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지현우 "조승우처럼 뮤지컬 도전하고 싶다"
"도전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
떠오르는 신인 지현우가 20대 초반의 청년 다운 패기를 드러냈다.
지현우는 그가 라디오 PD로 열연하게 될 KBS의 새 일일 시트콤 '올드 미스 다이어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기와 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강한 의욕을 보였다.
그는 '사랑의 바보'를 히트시킨 그룹 더 넛츠의 기타리스트이자 KBS 20기 공채 탤런트 출신. 종영한 지 얼마 되지 않은 KBS 2TV의 청춘 드라마 '알게 될거야'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지현우는 좋아하는 배우로 박신양과 조승우를 꼽으며 "특히 조승우씨처럼 뮤지컬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춤은 아직 잘 못 추지만 연습하면 잘 할 수 있을 것도 같다"며 그는 "탭댄스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알게 될 거야'에서 자신의 연기를 "엉망이었다"고 표현한 그는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는 실제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역을 맡아 걱정이 크지만 앞으로 선배님들께 많이 배워서 더 잘 해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2일부터 방송될 '올드 미스 다이어리'에서 그가 맡게 될 역은 최미자(예지원)가 일하는 라디오 방송의 PD로, 성격이 정반대인 미자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역할이다.
한편 지현우의 친형은 KBS 드라마 '두번째 프러포즈'의 음악 감독을 맡은 신현수씨. 부모님도 모두 음악을 하신 덕에 지현우는 '음악 가족' 에서 자라 일곱살 때부터 기타를 쳐왔다. 앞으로 음악 활동도 꾸준히 병행할 생각이라고 한다.
그가 속한 그룹 더 넛츠는 현재 '사랑의 바보'에 이은 후속곡 선정에 고심 중이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사진 정혜원 기자 hwj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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