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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커플' 박신양-김정은,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

<조이뉴스24>

'파리의 연인'의 환상커플 박신양과 김정은이 또다시 일을 저질렀다.

이들은 2004년 12월31일 서을 등촌동 SBS홀에서 열린 ‘SBS 연기 대상’ 시상식에서 사이좋게 영예의 대상을 동반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8시55분부터 섹시미녀 이효리와 개그맨 박수홍의 사회로 전국에 생방송됐다.

박신양은 대상을 수상하자 “김정은씨 수고했어요"라며 파트너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고 김정은은 "그(박신양)와 함께 수상한 것이 그의 영광을 가리는 게 아닌가 걱정되지만 함께 수상하게 돼 더욱 행복하다"며 기쁨에 겨워 울먹었다.

이어 두 사람은 모두 "좋은 작품을 만들어 준 모든 스태프들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네티즌과 심사위원단이 뽑은 10대 스타상 수상자로는 김래원 박신양 이동건 지성 조인성(남자), 김현주 하지원 김태희 송윤아 김정은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대상 수상자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 김정은 커플처럼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커플들이 휩쓸어 이채를 띠었다.

최우수상은 또다른 커플인 '발리에서 생긴 일'의 조인성과 하지원이 차지했다. 60만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상은 '러브 인 하버드'의 선남선녀 김래원과 김태희에게 돌아갔다.

드라마 스페셜 부문 연기상은 '파란만장 미스김의 10억 만들기' 커플 지진희와 김현주가 차지했다.

특별기획 부문 연기상은 '폭풍 속으로'의 송윤아와 '파리의 연인'의 이동건이 수상했다. 연속극 부문 연기상은 '흥부네 박터졌네'의 이순재와 '작은 아씨들'의 유선이 수상했다.

이날 연기 대상 시상식 1부에는 대하드라마 '토지' 출연진의 특별무대가 펼쳐졌으며 2부에는 시트콤 '앞구정 종갓집'에서 독특한 코믹연기를 소화해낸 백윤식의 뮤지컬 배우 변신과 '아내의 반란' 3총사인 변정수, 홍리나, 양정아의 특별무대가 마련됐다.

시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박신양, 김정은 ▲최우수상=조인성, 하지원부문별 시상▲드라마 스페셜=지진희, 김현주 ▲특별기획=송윤아, 이동건▲연속극=이순재, 유선▲조연상=류수영(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 신이(발리에서 생긴 일)▲아역상= 김영찬(파리의 연인), 배나연(토지)▲우정상= 옥승일 ▲시트콤 연기상=변정수(혼자가 아니야), 백윤식(압구정 종갓집)▲특별상=TV MC 부문 유재석(일요일이 좋다, 진실게임), 라디오 DJ 박소현(박소현의 러브게임), 박미선 김흥국(특급쇼)▲공로상=임현식▲뉴스타상=김성수(유리화), 이완(작은 아씨들), 정다빈(형수님은 열아홉), 조안(토지), 유진(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

/글 최재욱 기자 jwch6@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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