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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강은비, ‘황금사과’ 내게 맡겨봐!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KBS 2TV 일일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지PD’ 탤런트 지현우(21)와 드라마시티 ‘포카라’를 통해 앳된 이미지를 벗은 강은비(19)가 새 수목드라마 KBS 2TV ‘황금사과’(김운경 극본, 신창석 연출)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

‘장밋빛 인생’의 후속작으로 오는 11월 5일 첫 방송하는 ‘황금사과’에서 지현우는 극중 경숙의 막내 남동생으로 반항적이지만 따뜻한 심성을 지니고 있는 청년 경민역을 맡고 극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황금사과’에서 유해 보이지만 불타는 내면을 지니고 있는 여주인공 경숙역과 전형적인 엘리트로 이지적이면서 현실적인 경숙의 동생 경구역은 아직 캐스팅이 안 된 상태.

한편 경숙의 계모가 데리고 들어온 딸로 귀여운 이미지에 천진난만한 성격을 지닌 금실역에는 강은비가 맡았다.

강은비는 3500: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몽정기2’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은 신예 배우로 지난 6월 18일 방송된 KBS 1TV 드라마시티 ‘포카라’에서 탤런트 이준과 미친 듯한 사랑을 펼쳐보여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지현우와 강은비가 중책을 맡게 된 ‘황금사과’는 1967년부터 1984년도까지 17년이라는 세월을 지내온 경숙, 경구, 경민, 금실 등 네 남매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다. 또 파국으로 치닫는 인간의 욕망과 분노, 사랑과 운명의 비극 앞에서도 꿋꿋이 자신들의 삶을 지켜내는 네 남매를 통해 건강한 삶의 의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현우의 아역 배우로는 100만 관객동원을 기록한 영화 ‘안녕, 형아’의 박지빈이, 대구, 부산 등지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유연미는 강은비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며 8회분까지 등장한다.

‘황금사과’는 ‘파랑새는 있다’ ‘옥이 이모’ ‘서울 뚝배기’ ‘서울의 달’ 등 서민적이고 서정적인 드라마를 집필해 큰 인기를 모은 김운경 작가와 ‘무인시대’ ‘명성황후’ ‘태양은 가득히’를 연출한 신창석 PD가 손을 맞잡은 작품이다.

[오는 11월 5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황금사과'를 이끌어 나갈 주인공인 탤런트 지현우와 강은비(오른쪽). 사진제공 = KBS]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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