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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 대한민국 영화연기대상 최우수작품상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올 여름 전국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일으켰던 김지훈 감독의 영화 '화려한 휴가'가 2007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 최우수작품상에 선정됐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영화연기대상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남녀주연상, 감독상, 남녀조연상 수상자(작)를 발표했다. 이들 수상자(작)는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투표로 선정됐다.

'화려한 휴가'는 4만 4109표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이준익 감독의 '라디오 스타'(1만 2510표) 최동훈 감독의 '타짜'(1만 967표) 등을 크게 앞지르고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지훈 감독은 감독상 수상자로도 뽑혀 겹경사를 맞았다.

남녀주연상은 '타짜'의 조승우 김혜수 콤비가 독차지했다. 특히 김윤석까지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연기자 부문은 '타짜'의 독무대가 됐다. 여우조연상은 '화려한 휴가'의 나문희가 선정됐다.

남녀신인상은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정지훈(비)과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 아역상은 '마음이...'의 유승호가 각각 뽑혔다.

이밖에 최고의 액션연기상에 '해바라기'의 김래원, 최고의 눈물연기상에 '화려한 휴가'의 김상경, 최고의 웃음연기상에 '가문의 부활 - 가문의 영광3'의 김수미, 특별연기상에 '미녀는 괴로워'의 이범수, 베스트 커플상에 '미녀는 괴로워'의 주진모 김아중이 각각 수상자로 결정됐다.

[사진 = 대한민국 영화연기대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화려한 휴가']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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