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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영화] 배우 손호준과 권현상이 <고사 - 피의 중간고사>에 이어 2탄 격인 <고사 두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서울 정릉동 대원 디자인관광고등학교에서 열린 영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손호준과 권현상은 <고사1>에 출연했다는 사회자의 소개에 쑥쓰러운 듯 일어나 인사했다. 손호준은 “‘고사1’에서 정신분열증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생각보다 ‘고사1’이 너무 잘 되서 아직까지 그 여운이 남아있는 것 같다”며 “‘고사2’에서도 그런 여운이 지속되어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현상도 “‘고사1''에 비해서 많이 업그레이드 되고 훨씬 더 무서우며 문제도 더 어려워졌다

“며 ”‘고사2’는 ‘고사1’과 완전히 다른 영화로 나온 것 같다“며 비교했다.

손호준은 극중 윤시윤, 박지연등과 절친 그룹 멤버인 ‘정범’으로 나오며, 권현상은 극중 여민주와 스타커플이며 로얄스터디 그룹 멤버인 ‘JK’로 등장한다.

한편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인 <고사 두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은 김수로, 황정음, 윤시윤, 박지연, 윤승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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