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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내년 상반기 제작되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여주인공의 가닥이 잡혔다.

2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JTBC 새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여자 주인공으로 배우 문가영, 안소희, 김예원의 출연이 유력한 상태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를 배경으로 한 청춘 드라마로 지난 4월 호평 속에 시즌1이 종영됐다. 이 작품을 통해 김정현, 이이경, 정인선, 고원희 등이 라이징 스타에서 주연급 배우로 우뚝 성장했다.

앞서 문가영은 "'으라차차 와이키키2'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로 팜므파탈 매력을 뽐내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문가영이 코믹한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가 모인다.

안소희의 드라마 출연은 tvN '안투라지' 이후 2년 만이다. 한 단계 한 단계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는 그. '으라차차 와이키키2'를 통해 연기자로서 대표작을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김예원은 다작하는 배우 중 하나다. 올해만 해도 MBN '리치맨',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영화 '도어락' 등에 출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연기에 있어서는 흠잡을 곳 없는 그녀이기에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보여줄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내년 상반기 편성을 목표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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