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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손병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캐스팅…윤균상母 애인 역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손병호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이하 ‘일뜨청’)에 캐스팅되었다.

6일 소속사 (주)가족이엔티 측은 손병호가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양회장역으로 합류해 명품배우에 걸맞게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극중 양회장은 동남아에서 골프 리조트 사업하는 인물로 주인공 청소대행업체 청소의 요정 대표 장선결의 어머니이자 AG그룹 차회장의 막내 딸 매화(차여사)의 애인이다. 극 중에서 양회장은 출연은 짧지만 코믹요소가 더해져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손병호는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감독님과 정말 글을 잘 쓰는 작가님이 의기투합하여 만들어지는 작품인 만큼 좋은 드라마의 탄생일 것 같아 저도 기대가 많이 된다. 시청자분들께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1983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그는 영화 ‘파이란’에서 악독한 조폭 연기를 보여주어 영화계에서 주목 받은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명품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오는 9월 22일 첫공연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연극 ‘에쿠우스’와 TVN ‘나인룸’에 이어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까지 화제의 연극과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공연, 드라마, 예능까지 종횡무진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각 작품에서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될 손병호가 어떤 신들린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는 11월 JTBC에서 첫 방송된다.

savannah14@xprotsnews.com / 사진 = 연극 에쿠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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