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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오늘(5일) 생일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예리는 5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며 미혼모 가정과 베이비박스 영아들을 지원하는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주사랑공동체는 미혼모 가정에 베이비케어 키트와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 예리는 36개월 미만의 아이를 홀로 키우는 미혼모 가정에 맞춤형 특별 양육 키트를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예리는 "생일을 맞아 그 동안 받아온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보답하고 싶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을 비롯해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리는 최근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1'의 '민트 컨디션'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예리는 자유분방한 매력의 홍채리 역으로 출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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