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아저씨★③] 김원해, 엘리트부터 감초 악역까지 완벽 소화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김원해가 진정한 신스틸러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시선을 강탈하는 신스틸러 아저씨 스타들의 대박 비결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원조 신 스틸러 김원해는 최근 드라마 '플레이어'에서는 열혈 검사로, '여우각시별'에서는 계류장 운영팀장으로 열연했다.
검사부터 대기업 팀장에 의사까지 쭉 엘리트 캐릭터를 맡아온 김원해는 알고 보면 사실 감초 악역 배우를 주로 맡던 배우였다고 한다.
특히 그는 2016년 영화 '아수라'에서 마약중독자 '짝대기' 역할을 제대로 소화시키며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증명하기도 했다.
김원해는 '아수라'에 대해 "그동안 저를 코미디, 감초 이런 캐릭터들로 기억하고 계신 분들에게 캐릭터가 조금 센 마약중독자 역할로 김원해라는 배우를 다시 각인시키는 효과는 있었다"고 전했다.
이런 김원해 씨의 탄탄한 연기 내공은 연극 무대에서 오랜 시간 다져진 것이라고 한다.
그는 "1984년에 제가 중3이었는데 우연히 연극을 한 편 보게 됐다. 그때 연극을 처음 봤는데 무대 위에서 연기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신기했다. 그때 처음 꿈을 가지게 됐고 청소년 극단에 입단해서 그렇게 하게 됐다"고 꿈을 가지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이후 그는 무대를 떠나, 스크린에 진출해 꾸준한 활동 끝에 신 스틸러로서 이름을 알렸다. 그런데 김원해를 카메라 앞에 서게 해준 평생의 은인이 있었다고 한다.
김원해는 "장진 감독은 조력자 정도가 아니고 큰 은인이다. 영화라는 장르를 소개해줬고 또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 저한테는 평생 은인이다"라고 장진 감독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권성민)
[저작권자(c). OBS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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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신 스틸러 김원해는 최근 드라마 '플레이어'에서는 열혈 검사로, '여우각시별'에서는 계류장 운영팀장으로 열연했다.
검사부터 대기업 팀장에 의사까지 쭉 엘리트 캐릭터를 맡아온 김원해는 알고 보면 사실 감초 악역 배우를 주로 맡던 배우였다고 한다.
특히 그는 2016년 영화 '아수라'에서 마약중독자 '짝대기' 역할을 제대로 소화시키며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증명하기도 했다.
김원해는 '아수라'에 대해 "그동안 저를 코미디, 감초 이런 캐릭터들로 기억하고 계신 분들에게 캐릭터가 조금 센 마약중독자 역할로 김원해라는 배우를 다시 각인시키는 효과는 있었다"고 전했다.
이런 김원해 씨의 탄탄한 연기 내공은 연극 무대에서 오랜 시간 다져진 것이라고 한다.
그는 "1984년에 제가 중3이었는데 우연히 연극을 한 편 보게 됐다. 그때 연극을 처음 봤는데 무대 위에서 연기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신기했다. 그때 처음 꿈을 가지게 됐고 청소년 극단에 입단해서 그렇게 하게 됐다"고 꿈을 가지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이후 그는 무대를 떠나, 스크린에 진출해 꾸준한 활동 끝에 신 스틸러로서 이름을 알렸다. 그런데 김원해를 카메라 앞에 서게 해준 평생의 은인이 있었다고 한다.
김원해는 "장진 감독은 조력자 정도가 아니고 큰 은인이다. 영화라는 장르를 소개해줬고 또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 저한테는 평생 은인이다"라고 장진 감독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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