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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유승호가 '슈퍼스타 미스 리'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5월2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유승호는 최근 로맨틱 복수 판타지 '슈퍼스타 미스 리'(가제/극본 박상희)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결정, 최종 조율 중이다.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슈퍼스타 미스 리'는 찌질했던 여주인공이 사고를 당한 뒤 전지현급 여배우와 영혼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린 전세역전 로코물이다. 통쾌한 복수와 유쾌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다.

유승호는 '슈퍼스타 미스 리'에서 P그룹 사주의 막내아들이자 P쇼핑 마케팅 팀장 임정우로 분한다. 임정우는 외모 학벌 집안 모두 완벽한 금수저 캐릭터로, 유승호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임정우는 P쇼핑 계약직 직원 이여정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여심을 뒤흔들 전망이다.

MBC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로코킹'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던 유승호는 생애 첫 영혼체인지물에 도전, 색다른 연기변신으로 여심사냥에 나선다.

또한 이는 유승호가 지난 2월 오랜 소속사를 떠나 서인국, 김태희, 이시언 등이 소속돼 있는 비에스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후 선택한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 미스 리'는 지상파 편성을 논의 중이며 이르면 올 하반기, 느리면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MBC '군주', '투깝스'를 성공시킨 피플스토리가 제작을 맡는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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