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구글트렌드 1위'로 증권가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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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2.24.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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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한 인기로 최근  K-팝이 전세계 주목을 받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을 향한 금융권의 관심도 뜨거워 지고 있다. 

최근 국내 중견 증권사에서 방탄소년단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사로 인해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구글 검색 트렌드를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수치화해 순위를 매겼는데 이 중 방탄소년단 뷔가 가장 높은 빈도수로 검색됐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단기간 자료를 통계낸 것이 아닌 무려 지난 5년간의 구글 검색 트렌드를 바탕으로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상위 항목 중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가장 많이 검색된 것이다.

구글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가 이용하는 검색 엔진으로 구글 트렌드를 통해 검색 추이를 살펴보면 전세계 사용자들의 관심 검색 주제를 알기 훨씬 용이하다.

자료출처: 유진투자증권 산업분석코너 리포트
지난 13일 발표된 구글 트렌드 검색어를 바탕으로 한 유진투자증권의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국내 K-팝 아티스트 전반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은 물론 국내 엔터 3사 SM, JYP, YG에 지속적인 주목이 필요하다”고 방탄소년단의 영향으로 글로벌해지는 K-팝의 미래에 대해 밝은 전망을 나타냈다.

또 상위 검색어 중 방탄소년단의 앨범으로는 ‘윙스(WINGS)’ 와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가 차지했으며 단일 곡으로는 ‘DNA’가 가장 높은 빈도수로 검색됐다.

‘DNA’는 현재까지 방탄소년단의 곡 중 유튜브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방탄소년단 뷔의 도입부가 굉장히 매력적인 곡이다.

“첫 눈에 널 알아보게 됐어”라는 가사로 국내외 유명 방송은 물론 일반 개인까지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으며 방탄소년단 뷔의 매력적인 저음과 독무로 화제가 되었던 곡이다.

방탄소년단 뷔가 지난 5년간 검색 추이 중 가장 높은 수로 검색된 가운데 방탄소년단 뷔의 매력적인 저음이 돋보이는 솔로곡 ‘싱귤래리티(Singularity)’는 얼마 전 7000만 뷰를 달성했으며 미국 뉴욕타임지를 비롯해 영국의 가디언즈의 음악 평론가 등 전세계 수많은 언론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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