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난 매 순간 진심으로 사랑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와 새로운 캐스팅으로 중무장한 연극 <연애의 목적>이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이별 후에도 오랫동안 서로를 잊지 못하는 두 남녀의 순애보와 현재를 살고 있는 젊은이들의 연애의 모습을 다른 시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단순히 웃고 끝나는 공연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로 유명한 박은혜 작가와 박인선 작가의 의기투합도 화제다. 이들은 작품에 대해 “더욱 탄탄해진 남녀주인공의 드라마를 통해 극적인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연출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매력남 최지성 역엔 조각같은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김주일, 김선호가, 사랑스러우면서도 친근한 구수애 역엔 상큼발랄함의 대명사 김태은과 단아한 매력의 박영아가 캐스팅 됐다.

여심을 자극하는 귀여움의 아이콘 천국 역에는 김윤희와 차목량이 사랑스러운 매력 발산을 준비 중이고 당돌하고 화끈한 사랑을 추구하는 고세리 역은 섹시한 매력이 넘치는 최지혜, 강민정이 맡았다.

6월21일까지.
대학로 A아트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8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