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SF9, '마의 7년' 없다…FNC와 멤버 전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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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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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9.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SF9 멤버 전원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SF9 멤버 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 등 멤버 9명 전원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재계약을 맺었다.

2016년 데뷔한 SF9은 상호 신뢰 속에 최근 FNC와 재계약을 맺었다.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마친 올해는 SF9에게 활동 제2막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데뷔 6년차에 접어든 SF9은 4월 첫 방송되는 보이그룹 서바이벌 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에 출연한다. 비투비, 아이콘, 더보이즈,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 등과 하나의 왕좌를 두고 겨루게 된 SF9은 완벽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이 넘지 못한다는 '마의 7년'을 멤버 전원 재계약으로 넘은 팀워크도 눈길을 끈다. 아이돌 그룹의 경우 표준계약서에 명시된 7년이 지나면 원년 멤버가 탈퇴하거나 팀이 해체되는 '7년 징크스'를 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반면 SF9은 7년이 오기 전 모든 멤버들이 전원 재계약으로 뜻을 모으고 팀 활동과 서로에 대한 단단한 믿음과 신뢰를 재확인해 눈길을 끈다.

특히 FNC는 밴드 엔플라잉에 이어 SF9과도 전원 재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팀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SF9은 4월 1일 첫 방송되는 '킹덤'을 준비 중이다. 멤버 개인 활동도 빛난다. 로운은 JTBC 월화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로 배우로 승승장구 중이며, 찬희 역시 tvN '여신강림' 특별 출연, MBC '쇼 음악중심' MC, 판타지 뮤직 드라마 '가시리잇고' 등으로 배우로 활약 중이다. 다원은 tvN 새 드라마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로 연기에 첫 도전하며, 휘영은 지난 1월 발표된 체리블렛 앨범 수록곡 '멋대로 해' 작사를 맡는 등 멤버 전원이 활발한 개인 활동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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