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국악기 디지털 음원 서비스 확대…“방탄소년단 히트곡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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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2.26. 오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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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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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해온 국악기 디지털 음원 서비스를 확대해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국악원은 그간 가야금과 대금, 아쟁, 장구 등 주요 국악기 음원을 서비스해왔지만, 국악기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시김새나 특수 악기의 음원 서비스는 없었습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주요 악기 외에 취타 악기, 제례 악기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악기 50종의 음원과 시김새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립국악원은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시상식 등에서 국악과 접목한 히트곡 '아이돌' 무대를 선보임에 따라 국내외 음악 창작인의 국악기 음원 수요가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악기 디지털 음원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오늘(26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으며 출처를 표기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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