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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최근 트로트는 떠오르는 옛 가요란 이미지를 탈피하고 신세대들도 즐길 수 있는 친근한 장르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내 트로트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는 5인조 미녀 트로트 그룹 '오로라'가 탄생했다.
트로트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녀들은 꾸준한 트레이닝과 보컬 실력을 겸비한 준비된 신인으로 발매 전부터 성인가요 관계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17일 출중한 보컬 실력만큼이나 빼어난 미모까지 겸비해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그룹 '오로라'에 대해 알아봤다.
◇오로라 '그녀들은 누구?'
은설, 큐라, 선영, 연지, 정은 5명의 멤버로 구성된 오로라는 세련된 외모와 끼로 무장하고 트로트계의 새 바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로라 멤버들은 한눈에 보기에도 시선을 확 끄는 미녀들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눈에 익은 모습이다. 그 동안 연예계 각 분야에서 독특한 이력과 경력을 소유하고 있기 떄문이다.
멤버 '은설'은 국내 CF LG텔레콤, 순창고추장, 베스킨라빈스, 미스터피자, 피자헛 등 다수의 CF에 출연했으며 케이블 TV “무비스테이션의 MC로도 활약했다.
또 영화 '보스상륙대작전'에도 출연해 미시밴드의 보컬로도 활동하며 가수 허니 패밀리와, MC몽의 음반의 피쳐링과 뮤직비디오에도 참여한 다양한 경력의 실력파 가수다.
'큐라'는 조조란 이름으로 싱글앨범 발매와 그룹 마로니에걸즈의 멤버로 2,3집을 활동했으며 데뷔 전 MC몽, 쥬얼리, DIVA, 쿨 등 여러 가수의 백업댄서로도 활약한 실력파 춤 꾼이기도 하다.
멤버 연지는 오로라의 메인 보컬을 맡고 있으며 그룹 타이푼의 솔비 탈퇴 후 3집의 새로운 멤버로도 활동을 했으며 그 후 본인의 솔로앨범 활동을 한 실력파 보컬이다.
'선영'은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의 연기자로 MBC 시트콤 '세친구'와 SBS시트콤 '허니허니', SBS 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 '이별 없는 아침', MBC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 ETN '남자사용설명서' MC, KBSjoy '조선남녀 상렬야사' MC로 활약했다.
또 영화 '놈놈놈', '추격자'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CF에도 출연해 대중들에게 익숙한 얼굴로 알려져 있으며 연기 실력만큼 뛰어난 노래와 춤 실력도 겸비했다.
반면 목소리가 매력적인 멤버 '정은'은 처음 데뷔하는 신인이지만 실력만큼은 어느 누구에도 뒤지지 않아 큰 기대주 중 하나다.
◇타이틀곡 '따따블'
타이틀곡 '따따블'은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최종은과 '콩깍지, 어부바, 곤드레 만드레'를 작사한 최비룡이 장윤정, 박현빈 이후 콤비를 이뤄 준비한 야심작으로 중독성 강한 네오 트로트의 대표 곡이다.
특히 신세대들이 좋아하는 하우스 비트에 어쿠스틱 브라스와 신디사이저 악기와의 절묘한 조화가 곡을 한층 더 신나고 세련되게 하고 있다.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에 따따블로 조금만 더 관심을 갖아 달라는 여자의 순수한 마음을 담은 재치 있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타이틀곡 '따따블'의 뮤직비디오는 이례적으로 탤런트 이훈이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오로라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청하며 개그맨 겸 MC 이휘재, 정준하, 지상렬, 코요태 김종민, 이훈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첫 데뷔 신인 그룹인 '오로라'에게 이같은 스타 지원군의 참여도 이례적이지만 특히 이들의 참여 과정이 노 개런티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타이틀곡 이외에도 멤버 정은이 영화 '복면달호'에서 배우 이소연이 부른 '비내리는밤'을 정은의 독특한 보이스로 매력적으로 표현한 곡도 주목할 만 하다.
HiSTAR Entertainment 관계자는 "샵, 코요태, 타이푼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낸 작곡가 이용민과 국내 최고의 히트작곡가인 윤일상 등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한 만큼 '오로라'의 음악성도 주목할 만 하다"며 "이미 작곡가 윤일상의 곡으로 다음 음반의 타이틀곡까지 선정해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진성기자 jingls29@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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