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무더위 잡을 대학로 연극 '옥탑방 고양이' 10차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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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악어컴퍼니

연극<옥탑방고양이>가 열 번째 시즌에 대학로 신예 배우들을 대거 캐스팅 해 8월 돌아온다.

연극<옥탑방고양이>는 그 동안 강동호. 이선호. 황보라를 비롯해 이동하. 장지우. 박성훈. 박은석 등 최근 브라운관과 연극, 뮤지컬의 무대에서 가장 핫한 스타들을 배출해 온 대학로 대표 신인등용문이다. 명성에 걸맞게 연극<옥탑방고양이> 10번째 시즌 전 배역 공개오디션에는 400명이 넘는 배우들이 대거 지원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꿈꾸는 건축가 ‘경민’ 역에 이대일, 김선호, 최수영, 송광원, 김선혁이, 드라마 작가라는 부푼 꿈을 안고 대구에서 상경한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정은’ 역에는 이승은, 조아라, 김가은, 문아람, 이시원이 발탁됐다. 열쇠 아저씨, 음식 배달원 등 1인 9역을 소화하며 연극<옥탑방고양이>의 귀여운 마스코트 ‘뭉치’ 역에는 조은호, 공훈, 이원선, 김윤희, 이종훈이, 도도하고 섹시한 팔색조 매력을 뽐낼 ‘겨양이’ 역에는 하윤경, 김소라, 이해인, 박아름, 최혜정, 캐스팅됐다.

연극<옥탑방고양이>는 8월 첫 주, ‘ONE WEEK 특별 이벤트’를 통해 10차팀의 시작을 알린다. 8월4일부터 ~ 8월8일까지 10차 맞이 기념으로 평일 전석 1만1,000원의 특가할인이벤트를 선보일 뿐 아니라, 8월 4일 10차 첫 공연기념 당일에는 전 관객들에게 맛있는 과자도 증정한다.

한편 연극<옥탑방고양이>는 뮤지컬 <라카지>, 연극 <클로저>와 <나쁜자석>을 제작한 ㈜악어컴퍼니의 대표 창작 작품으로 대학로 틴틴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이지윤기자 zhir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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