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야구선수’ 윤현민,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주인공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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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캐스팅 됐다.

오는 12월18일 첫 상연되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청년창업의 신화를 이룬 이영석 대표의 성공 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로 쇼를 하는 별난 채소 가게를 운영하는 총각들이 좌절을 딛고 꿈과 사랑을 이루어 낸다는 이야기다.

지난 2008년 초연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매년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윤현민은 주인공인 총각 대장 태성 역을 맡았다.

특히 윤현민은 실제로 청소년 국가 대표를 거쳐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야구선수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업한 흔치 않은 케이스로, 광고 회사를 다니다가 채소가게 대장이 된 태성에 더욱 완벽하게 빙의하고 있다.

실제로 운동선수에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20kg의 체중을 감량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기학원을 다닌 윤현민은 이 같은 인고의 노력에 대해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이었고 열정이 있었기에 전혀 힘들지 않았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연기자로 전업한 후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와 MBC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뮤지컬 ‘김종욱 찾기’,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에 출연한 윤현민은 이제 명실상부 배우 윤현민으로 인정 받고 있는 상황.

이에 윤현민은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보다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 많다”며 “활기찬 에너지가 넘치는 총각네 야채가게에 놀러오라”고 강조했다.

한편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오는 12월1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대학로뮤지컬센터에서 상연되며 LPG 출신의 한수연과 홍희원, 서홍석, 손성민, 김남호, 정현준, 이광섭, 권정현, 김민경, 장주연 등이 출연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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