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데일리

	Ahn Jae-wook

Actor Ahn Jae-wook’s agency revealed that the actor recently underwent brain surgery in the United States.

Apparently Ahn was having dinner in Las Vegas on Sunday with the head of his entertainment agency when he felt severe migraines.

“He felt sick, and after vomiting, he complained of acute headaches and was taken by an ambulance right away,” said a spokesperson from Jable Entertainment.

After CAT and MRI scans, Ahn was told that he had a subarachnoid hemorrhage, bleeding in the area between the brain and the thin tissues that cover the gray matter.

He was then taken to a larger hospital and was in surgery for five hours. The agency said that all went well and that he is now recovering in the critical care unit.

“Regardless, it was major surgery and he’ll need to be monitored for the next three to four weeks,” the agency said.

Meanwhile Ahn relayed a message to fans: “Don’t worry too much about me, and I hope to see you all when I’m in better health.” By Carla Sun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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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절개 대수술 안재욱, 현재 상태 어떻길래

● 안재욱 뇌수술, 미국서 5시간 넘는 대수술 받아…

배우 안재욱이 미국서 지주막하출혈로 뇌수술을 받았다.

지난 1일 쉼 없이 활동을 이어온 안재욱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소속사 대표의 자택이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떠났다. 그는 소속사 대표와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심한 통증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약 5시간의 수술을 받았다.

안재욱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3일 저녁 식사 자리에서 체기가 느껴져 구토를 한 이후 갑자기 심한 두통이 느껴졌고 곧바로 구급차를 불러 1차 병원으로 갔다고 한다"며 "CT와 MRI를 찍은 결과 큰 병원으로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을 옮긴 후 지주막하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다음날 오전 약 5시간의 대수술을 마쳤다. 다행히 수술이 잘 됐고 경과가 좋아 한 시름을 넘겼다"며 "그러나 3~4주가량 입원을 하면서 절대 안정을 취해 한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안재욱이 판정 받은 지주막하출혈은 뇌를 싸고 있는 막 사이에 출혈로 피가 고이는 질환이다.

한편 안재욱은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그가 출연하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지방 공연은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