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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달력 예약 폭주, 사이트 마비 '올해도 초대박'

기사입력 2012-11-30 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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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달력 판매 사이트가 예약 주문 폭주로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무한도전’ 2013 캘린더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는 MBC 티숍은 30일 오전 현재 사이트 마비 상태다. 달력을 예약하려는 주문자들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트래픽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앞서 ‘무한도전’ 측은 달력 사전 예약을 실시하면서 “폭주를 막기 위해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나 뜨거운 인기 탓에 이 마저도 소용없었다.



한편‘무한도전’ 달력은 첫 해 시작부터 올해까지 연 6년 째 매진 사태를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한편 2013 ‘무한도전’ 달력은 12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사진=무한도전 달력(MBC)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연예 문근영, '국민 여동생' 잊으시오…'승부욕 여신' '1박2일' 문근영이 '승부욕 여신'으로 재발견 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여사친'과 강원도 춘천으로 떠나는 두근두근 우정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여사친' 특집에는 김주혁 문근영, 김준호 김숙, 차태현 박보영, 데프콘 민아, 김종민 신지, 정준영 이정현이 출연했다. 지난주부터 게임마다 이기고자 하는 승부욕이 강했던 문근영은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문근영은 카누를 타면서 점심 메뉴를 선택하는 게임에서, 양팔로 노를 저으며 환상의 실력을 뽐냈다. 문근영의 체력에 김숙 또한 놀랐다. 또한 문근영은 차태현 팀이 버린 '공깃밥' 깃발에 대해 "맞춤법에 맞다"며 선택하자고 했다. 확인 결과, '공깃밥'은 맞춤법에 맞았고 문근영 팀은 덕분에 밥까지 배부르게 먹게 됐다. 국문학도다운 면모였고, 김종민은 문근영에게 "매력있다"고 칭찬했다. 문근영의 면모는 듀엣곡을 놓고 벌이는 자리뺏기 게임에서 또 한 번 확인 됐다. 정준영은 1차전 대결에서 탈락했는데, 문근영의 엉덩이 힘에 튕겨져나가는 모습이 포착 됐다. 정준영은 "일부러 져줬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문근영의 힘은 놀라운 정도였다. 아무도 문근영의 힘과 승부욕을 이길 수 없었다. 그 결과 문근영은 1위를 차지했다. 그는 "1등이다"면서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좋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1등 문근영과 김주혁이 선택한 곡은 '너는 왜'. 문근영이 또 한 번 얼마나 놀라운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 된다. 그런 한편, 문근영은 어린 나이부터 배우 활동을 해 MT나 친구들과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과거 숏컷을 한 이유에 대해 "반항심에 사람들이 못자르게 하니깐 직접 머리를 잘라서 미용실에 가서 다듬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3년만의 예능 출연을 한 문근영은 기대한 것 이상의 소탈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사랑스러운 문근영에 대한 시청자의 호감도가 더욱 높아졌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1박2일' 화면 캡처
연예 ‘런닝맨’ 게임전쟁, 반전 없이 운동부 ‘최종 우승’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런닝맨’ 운동부가 힙합부를 꺾었다. 방송 내내 우승한 운동부가 마지막까지 1점 차이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반전 없는 결과를 만들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범상치 않은 포스의 힙합스타 은지원 버벌진트 산이 박재범 제시가 출연했다. 이들은 각각 런닝예고 힙합부와 운동부로 나뉘어 레이스를 펼쳤다. 김종국 지석진 개리 하하 송지효 이광수가 운동부로, 힙합스타들과 유재석이 함께 힙합부로 나뉘었다. 등장부터 요란했다. 힙합계에서 제 몫 이상을 하는 이들의 등장은 우렁찼고 당당했다. 다수가 해외에서 시간을 보내다 온 이들이었기에 게임 룰을 알려줄 때는 멘붕에 빠지기도 했다. 여러 단어를 이해하지 못해 서로 “무슨 말이냐”고 묻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1라운드는 자습시간으로 칠판에 떠든 사람 이름을 적는 게임이었다. 양쪽에 위치한 칠판에 상대팀의 이름을 적는 게임으로 4명은 분필로 공격, 2명은 지우개로 칠판을 방어해야 하는 것. 적힌 이름이 3초 이상 유지되면 해당 이름의 사람이 아웃되는 게임이었다.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었다. 서로의 이름을 쓰기 위해, 적힌 이름을 지우기 위해 몸으로 싸웠고 말로 싸웠다. 그렇게 세 번의 게임을 했고, 운동부가 승리했다. 승리한 운동부는 3,4,5,6 중 두 장의 숫자와 부호 카드를, 패배한 힙합부는 1,2,3,4, 중 두 장의 숫자와 부호 카드를 갖게 됐다. 이어진 2라운드는 키워드를 보고 미션을 유추해 최적의 대표를 선발, 대표가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5명이 위층에 있는 매점으로 가 지정된 5개의 물품을 릴레이로 가져오는 것이었다. 정해진 미션은 엉덩이에 사포를 붙인 채 투명의자 자세로 버텨야 하는 것. 박재범과 하하가 첫 대결을 펼쳤고 달리기가 느린 버벌진트로 인해 운동부가 승리했다. 버벌진트가 달리기에 취약하다는 것을 안 힙합부는 다음 미션자로 버벌진트를 세웠지만, 그는 컵 흡입 미션 3초만에 실패해 결국 미션자마저 은지원으로 교체케 했다. 버벌진트의 활약 아닌 활약으로 2라운드 게임은 2:0으로 운동부가 승리했다. 3라운드는 학용품 멀리 던지기와 교과서 펼치기였다. 가방 속에 들어있는 학용품을 누가 더 멀리던지나와 교과서를 펼쳐 그 페이지 속 사람 수가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인 것. 두 번이나 게임에서 진 힙합부는 절치부심했고, 열심히 게임에 임했다. 하지만 3라운드까지 운동부에게 내주고 말았다. 한 번의 승리 없이 마지막 미션까지 도달한 힙합부, 모든 게임에서 승리해 큰 숫자를 손에 쥔 운동부의 마지막 대결은 옥상에서 마주해 숫자카드와 부호카드를 내서 큰 숫자를 낸 팀이 이기는 것. 일명 ‘허세왕’을 찾는 게임이었다. 두 번째 게임까지 거뜬하게 이기며 승리를 챙긴 힙합부와 승리를 내주는 대신 힙합부가 지닌 가장 큰 숫자를 소진케 하려는 운동부의 대결이었다. 결과는 3:3 무승부였다. 마지막 여섯 번 째 게임에서 X3이라는 부호카드를 내민 힙합부의 영민함이 만든 결과였다. 이에 제작진은 서든데스를 제안했다. 부호카드만 새롭게 제시해 다시 게임을 진행한 것. 마지막 게임에서 무승부를 만들어낸 힙합부는 신이났고, 그렇게 최종 우승을 놓친 운동부는 불안했다. 각팀의 홍일점인 송지효와 제시가 부호카드를 뽑았다. 각자가 지닌 최고의 숫자 카드를 내밀고 뒤집은 부호카드는 –2였다. 5를 가지고 있던 운동부와 4를 가지고 있던 힙합부, 결국 운동부가 1점 차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최종 우승한 운동팀에게는 황금 스냅백이 선물로 전해졌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