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빅뱅' 태양, 12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신병교육대 입소

기사입력2018.03.05 오후 4:13 최종수정2018.03.05 오후 4: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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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29·본명 동영배)이 청성부대에 입소한다.

오늘(5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태양은 오는 12일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이곳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한다.

태양은 빅뱅 멤버 중 두 번째로 현역 복무하게 됐다. 지난달 27일 지드래곤이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고, 대성이 오는 13일 입대한다.

앞서 태양은 지난달 3일 배우 민효린과 결혼했다. 태양은 지난 2014년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첫 인연을 맺고, 3년간 교제한 민효린과 웨딩마치를 울려 축하를 받았다.

태양이 입대를 앞두고 있는 관계로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신혼여행을 가지 않았다. 대신 인천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 애프터 파티를 열고 하객들을 초대했다.

한편 태양은 지난 2006년 빅뱅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솔로 가수로서도 '눈, 코, 입', '새벽한시', '링가 링가', '웨딩드레스' 등 히트곡을 내고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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