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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김희철, 휠체어 타고 '레인보우 로망스' 합류


[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지난 8월 10일 교통사고를 당해 MBC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서 중도하차했던 13인조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방송에 합류할 예정이다.

보행에는 문제가 없지만 아직 발목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은 김희철은 방송에서도 다리를 다쳐 돌아온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휠체어를 탄 채 등장한다.

극중 김희철은 친구인 현경(엄현경)이 자신의 부상을 걱정하자 "실은 진짜 다친 게 아니라 아이들에게 장난친 것"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한편, 2개월 반만에 김희철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레인보우 로망스'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희철의 등장을 반기는 격려의 메시지가 속속 오르고 있다.

그러나 '레인보우 로망스'는 오는 3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MBC는 가을 개편을 맞아 새 일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주중 오후 8시 20분에 파격편성했다.

[1일 MBC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 복귀하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사진제공=MBC]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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