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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X소란 고영배 '가을이긴 한가 봐', 가을 감성 물씬


사진 : Mnet '월간 라이브 커넥션'
[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샤이니 종현과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가을 감성을 듬뿍 담은 발라드 ‘가을이긴 한가 봐’를 탄생시켜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월간 라이브 커넥션’을 통해 두 사람이 음악적 시너지를 폭발시키며 새로운 곡을 만들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종현은 “라이브 콘서트 시기인 10월에 맞게 가을과 잘 어울리는 감성의 곡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소란'의 고영배는 그와의 이야기를 토대로 가을 감성이 물씬 나는 멜로디를 작곡했다. 멜로디를 들은 종현은 “서글픈 가사를 입히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냈고, 곧바로 가사를 붙여 부르기 시작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뛰어난 모습을 선보였다. 이렇게 서로 다른 스타일을 가진, 하지만 공통점을 발견한 두 사람의 하모니가 ‘가을이긴 한가 봐’라는 또 다른 느낌의 곡을 탄생시켜냈다.

방송 후 공개된 음원은 음악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급상승어 1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 목소리에 꿀 발랐나?", "명곡 탄생! 무한 반복 재생 중", "종현은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다", "노래로 위로 받고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좋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종현의 주요 인맥, 정준영, 고영배, 에디킴이 함께 라이브 콘서트를 구상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영감을 얻기 위해 제주도로 떠난 종현, 정준영은 눈만 마주쳐도 폭소하며 여행을 즐기다가도 음악을 만들 때만은 누구보다 진지하고 전문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PC 게임을 하던 중 작곡, 작사 아이디어를 얻은 찰떡궁합 정준영과 에디킴의 모습도 웃음을 선사했다. 이렇듯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사람들의 조합에 따라 탄생하게 될 그들의 음악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Mnet ‘월간 라이브 커넥션’은 뮤지션이 자신의 인맥으로 크루를 결성하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음악적시도를 하는 프로그램. 선정된 뮤지션은 자신의 인맥과 함께 한 달여간의 여정을통해 음악을 제작하고, 그 결과물을 관객들 앞에서 라이브로 선보이게된다.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은 미처 몰랐던 뮤지션들의 인맥과 그들간의 사연, 그리고 새로운 조합이 탄생시킨 놀라운 창작물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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