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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 부는 섹시 의자춤 열풍…신봉선·현영 패러디



연예계에 섹시 의자춤 열풍이 뜨겁다.

손담비의 미니 앨범 '미쳤어'에 등장하는 의자 춤이 인기를 모으면서, 남녀 스타들이 너나할 것 없이 패러디에 한창이다.

신봉선은 11월 23일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대화가 필요해'에서 코믹 요소를 결합한 '의자춤'을 선보였다. 특유의 과장된 댄스에 의상과 메이크업까지 손담비를 그대로 재연했다.

현영 역시 6일 MBC TV '스친소'에서 손담비의 '미쳤어' 안무를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현영은 출연 2주 전부터 손담비에게 직접 안무 지도를 받았고, 의상까지 손담비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따로 공수하는 등 열정을 쏟았다.

KBS 2TV '내 사랑 금지옥엽'에 출연중인 유인영은 극중 짝사랑하는 상대 남자를 사로잡기 위해 의자춤을 췄고, 소녀시대의 윤아와 허이재·김나영·이수영도 예능프로그램에서 의자춤 패러디 대열에 가세했다. 김종국·김제동 역시 오락프로그램에서 의자춤을 패러디해 웃음을 줬다. 월드스타 비도 비장의 무기로 의자춤 연습에 한창이다.

손담비는 의자춤 인기 비결로 최근 IS와의 인터뷰에서 "몇가지 동작만 잘 익히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춤의 도구도 의자 하나만 있으면 되는 것 같아 손쉽게 패러디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의자에 앉은 채로 오른쪽 다리를 컴퍼스처럼 쭉뻗어 왼쪽으로 옮기는 쉬운 동작이 재미를 준다는 분석이다. 손담비의 소속사 정해창 이사는 "음악 프로그램 대기실에 있으면, 많은 동료들이 찾아와 '춤 동작을 가르쳐달라'고 요청하곤 해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손담비의 의자춤 열풍은 인터넷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원더걸스의 '텔미',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때처럼 일반인들이 손담비의 '의자춤'을 이용한 UCC 동영상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의자춤' 열풍으로 올해만 7개의 CF에 출연하는 등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손담비는 내년 2월 미니 앨범 발표와 할리우드 영화 '하이프네이션'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성의 기자 [zzam@joongang.co.kr]
사진=김민규 기자 [mg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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