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게 빛을 반사하는 표면 속에
강력한 엔진을 품고 있는 R8처럼,
양면의 매력을 세련되게 표현하는 배우로 다가가고 싶어요.”
7년째 홍보대사로 아우디코리아와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케이팝 스타이자 배우 최시원은 언제 봐도 프로페셔널하다. KBS2 TV의 새로운 월화 드라마 ⟨국민 여러분!⟩의 방영을 앞두고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으로 녹초가 되었음에도 정확한 시간에 나타난 그는 프로다운 표정과 포즈는 물론 꼼꼼한 사진 체크까지, 시종일관 적극적이고도 세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의 애마인 검은색 R8 앞에 선 최시원은 이전보다 훨씬 남성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풍겼다. 그런 그의 근사한 에너지가 시청자와 독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길!
PHOTO : Choi Minseok / HAIR : Lee jeehyo(Vin Hair&Makeup) / MAKEUP : Han Hyoeun(Vin Hair&Makeup) / STYLIST : Kwon Hy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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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JEJU’ 칼럼을 빛내준 분들을 소개하고 싶다. 제주자치도청 미래전략국의 노희섭 국장은 대학에서 인공지능을 전공한 후 국내 유수 기업에서 검색 서비스와 데이터 다루는 일 등을 하던 개발자 출신으로, 지난해 8월부터 제주도의 산업을 연구하고 정책을 추진하는 공무원으로 새로운 출사표를 던졌다. 제주도에 정착한 지 36년이 되었다는 국제전기자동차차엑스포의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전기공학과 출신이다. 엔지니어링 사업을 하던 그는 ‘가파도를 사랑하는 모임’의 일원으로 녹색 섬 가파도를 위해 재능 기부를 하다 전기차 엑스포에 올인하게 된 인물. 전문 지식과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통찰력을 갖춘, 제주도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이 두 전문가와 나눈 대화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밝은 비전을 감지할 수 있었다. 한편 아름다운 제주도의 모습을 뷰파인더에 훌륭하게 담아낸 펜스튜디오의 최민석·박남규 포토그래퍼는 3박 4일 동안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제주도 구석구석을 촬영한 것은 물론 현지 가이드를 능가하는 제주도 내비게이터로 활약한, 이 칼럼을 위한 최고의 포토그래퍼였다. 네 분에게 지면을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PHOTO : Park Namky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