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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시경X이휘재, ‘배틀트립’ MC 하차...28일 막방

등록 : 2019.09.10 09:11

성시경과 이휘재가 ‘배틀트립’을 떠난다. 한국일보 DB

가수 성시경과 방송인 이휘재가 3년 넘게 진행을 맡아온 ‘배틀트립‘을 떠난다.

10일 오전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은 본지에 "성시경과 이휘재가 최근 ‘배틀트립‘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며 "이들이 출연하는 마지막 방송은 오는 28일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숙은 계속해서 ‘배틀트립‘ 진행을 이어가며, 10월 방송부터는 새로운 MC들이 등장한다"고 덧붙였다.

‘배틀트립‘은 KBS가 야심차게 선보인 ‘신개념 여행 예능‘이다. 지난 2016년 4월 16일 첫 방송됐다.

‘떠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n가지 꿀팁‘이라는 부제의 ‘배틀트립‘은 여행을 떠난 연예인들의 좌충우돌 여행기와 시청자들이 참고할 만한 최신 여행정보, 꿀팁들로 채워져 왔다.

특정한 주제에 따라 각자가 선택한 여행을 다녀온 두 팀의 연예인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각자의 여행과정과 비용 등을 공개하고, 방청객들의 투표를 통해 여행 배틀의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XtvN ‘노래에 반하다‘에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러브 듀엣 리얼리티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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